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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 손인필 비각
- 지정사항 : 구례군 향토문화유산
- 제작연대 : 1964년
- 높이 : -
- 위치 : 구례군 구례읍 봉북리 260
해설
손인필은 고려 때 효자 손순흥(928~994)의 후손으로써 석주성과 노량해전에서 싸우다 순절하였다. 『속수구례지』에 의하면 손인필은 셋째 아들 숙남에게 석주성을 지키게 하고, 큰 아들 응남과 함께 이순신 장군을 따라갔다. 그 밑에서 활약하였다가 1598년 11월 노량해전에서 큰아들을 잃고 손인필도 적탄에 맞아 순절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구례군 간전면 삼신동 뒷산에서 장례를 치고, 참선무훈(參宣武勳)으로 특별히 군자감첨정(軍資監僉正)을 추증 받았다. 1964년 그 후손들이 그의 충절을 기리고자 세운 비각이다. 2015년 조선수군 재건 출정공원을 만들면서 비각의 위치를 뒤로 옮겼다.
전쟁이 끝난 후 구례군 간전면 삼신동 뒷산에서 장례를 치고, 참선무훈(參宣武勳)으로 특별히 군자감첨정(軍資監僉正)을 추증 받았다. 1964년 그 후손들이 그의 충절을 기리고자 세운 비각이다. 2015년 조선수군 재건 출정공원을 만들면서 비각의 위치를 뒤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