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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섬진강대나무숲길과 야생 갓꽃 군락지
2023년 4월 구례 추천 관광지
구례군 용방면 사림리 서시천 꽃강에는 노란 유채꽂이 피었고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 대나무숲길에는 노란 갓꽃이 피는 구례에서 봄꽃 엔딩의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 글·사진 : 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 임세웅
촬영 장소 : 구례 섬진강대나무숲길과 야생 갓꽃 군락지
구례 섬진강대나무숲길과 야생 갓꽃 군락지
노란 산수유꽃으로 시작된 구례의 봄꽃 여행은 섬진강대나무숲길 옆에 노랗게 피는 섬진강 야생 갓꽃으로 이어집니다. 섬진강 범람으로 큰 수해를 입은 다음해인 2021년 4월 섬진강 곳곳에 핀 야생 갓꽃을 본 지역 주민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며 섬진강대나무숲길 옆에 야생 갓을 심기 시작했고 2022년부터 4월이 되면 유채꽃과 비슷한 노란 갓꽃이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노란 산수유꽃으로 시작된 구례의 봄꽃 여행은 섬진강대나무숲길 옆에 노랗게 피는 섬진강 야생 갓꽃으로 이어집니다. 섬진강 범람으로 큰 수해를 입은 다음해인 2021년 4월 섬진강 곳곳에 핀 야생 갓꽃을 본 지역 주민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며 섬진강대나무숲길 옆에 야생 갓을 심기 시작했고 2022년부터 4월이 되면 유채꽃과 비슷한 노란 갓꽃이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2021년 전남 비대면 관광지 50선에 선정되었던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은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잘 복구되어 옛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2021년 전남 비대면 관광지 50선에 선정되었던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은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잘 복구되어 옛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변에 위치한 이 숲길은 일제강점기에 사금을 채취했던 곳이었습니다. 광복 이후 방치되었던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면 불어난 섬진강물로 강변의 모래가 유실되었고 샛강이 생겨 황폐화되었습니다. 유실된 강변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했던 구례읍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의 유실을 막기 위해 섬진강과 어울리는 곧은 대나무를 심었습니다.
구례읍 원방리 섬진강변에 위치한 이 숲길은 일제강점기에 사금을 채취했던 곳이었습니다. 광복 이후 방치되었던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면 불어난 섬진강물로 강변의 모래가 유실되었고 샛강이 생겨 황폐화되었습니다. 유실된 강변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했던 구례읍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의 유실을 막기 위해 섬진강과 어울리는 곧은 대나무를 심었습니다.
유실을 막기 위해 심은 대나무가 아름다운 숲길이 되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힐링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유실을 막기 위해 심은 대나무가 아름다운 숲길이 되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힐링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섬진강 대나무 숲길 옆을 노랗게 물들인 야생 갓꽃 군락지는 지난 2020년 섬진강 범람으로 갓씨가 흘러 들어와 자연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후 주변 주민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아름다운 갓꽃 군락지가 되었습니다.
섬진강 대나무 숲길 옆을 노랗게 물들인 야생 갓꽃 군락지는 지난 2020년 섬진강 범람으로 갓씨가 흘러 들어와 자연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후 주변 주민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아름다운 갓꽃 군락지가 되었습니다.
섬진강 대나무 숲길을 따라 약 600미터의 섬진강변에 핀 노란 갓꽃은 수해로 상처를 입은 구례군민의 마음을 달래주는 듯 더욱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섬진강 대나무 숲길을 따라 약 600미터의 섬진강변에 핀 노란 갓꽃은 수해로 상처를 입은 구례군민의 마음을 달래주는 듯 더욱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낮에도 산책하기 좋은 이 길은 밤이 되면 대나무숲 별밤길이 됩니다. 대나무 사이로 비춰지는 조명이 아름답게 펼져집니다.
섬진강 대나무 숲길의 갓꽃은 4월 중순에 활짝 필 것으로 보입니다.
섬진강 대나무 숲길의 갓꽃은 4월 중순에 활짝 필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에 걷는 초록의 대나무숲도 아름답지만 밤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특별하게 볼 만한 야경이 없었던 구례에 최근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 바로 섬진강대나무숲길입니다.
한낮에 걷는 초록의 대나무숲도 아름답지만 밤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특별하게 볼 만한 야경이 없었던 구례에 최근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 바로 섬진강대나무숲길입니다.
초록의 대숲 사이로 각양각색의 조명이 비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마치 반딧불이 대나무 사이로 날아다니듯 한 풍경이 신비롭습니다. 바람에 흔들거리는 대나무가 서로 부딪히면서 내는 소리가 잔잔한 음악 소리처럼 들립니다.
초록의 대숲 사이로 각양각색의 조명이 비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마치 반딧불이 대나무 사이로 날아다니듯 한 풍경이 신비롭습니다. 바람에 흔들거리는 대나무가 서로 부딪히면서 내는 소리가 잔잔한 음악 소리처럼 들립니다.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는 그네에도 조명이 켜져 밤에도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축제정보
- 이 섬진강대나무숲길은 편도로 약 600미터의 조금은 짧은 거리지만 시원하게 불어 강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불빛이 별인 듯 반딧불이인 듯 신비롭게
대나무 사이로 움직입니다. 조명이 만들어준 터널을 지나는 듯 신비롭습니다. - 노란 갓꽃이 피는 섬진강대나무숲길에서 노란 산수유꽃, 빨간 홍매화 그리고 하얀 벚꽃이 피었던 구례에서 봄꽃 엔딩의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 #구례 #섬진강대나무숲길 #섬진강갓꽃 #구례야경 #구례가볼만한곳